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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지난 3일 장길선 군수가 희망나눔가게를 찾아 이용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물품 선택과 수령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가게는 운조루의 ‘타인능해’정신을 현대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나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가게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물품별로 점수를 부여해 1인당 총 10점 이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고를 수 있으며 1인당 약 1만5000원 상당을 지원한다.
올해 희망나눔가게 이용자는 약 45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에는 해남군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올해 희망나눔가게 운영은 오는 11월 24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희망나눔가게가 타인능해 정신을 이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경구 기자 ufc4000@naver.com
2026.11.05 (목) 1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