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현장 마케팅 및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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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현장 마케팅 및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서

해남 우수 선도농가 현장 방문... 체험, 가공 및 농외소득 증대 실전 노하우 습득

곡성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현장 마케팅 및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서 (곡성군 제공)
[나이스데이] 곡성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우수 선도농가의 경영과 마케팅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연구회는 지난 14일 전남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서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보화농업인 혁신 사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농업인들의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높이고 우수 농가의 홍보·마케팅 사례를 공유해 농외소득을 다각화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이 첫 번째로 찾은 ‘해남에다녀왔다 영농조합법인’은 전남 여성사이버농업인 활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낸 대표적인 선도 농가다.

유치원생부터 예비 농업인까지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농촌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함께 전통 장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통장류연구소 설립 계획 등을 공유하며 농촌자원을 활용한 사업 확장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방문한 해창주조장에서는 유기농 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 술 제조 및 브랜드화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회원들은 1927년부터 이어온 주조장의 역사적 스토리텔링 기법과 9도·12도 프리미엄 생막걸리의 고부가가치 마케팅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견학에 참여한 연구회 회원은 “선도농가들의 세련된 경영 전략과 과감한 새로운 시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곡성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은 “이번 교육이 회원들의 농가 경영 역량과 마케팅 감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선도농가 사례를 꾸준히 발굴·매개해 곡성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식 기자 jeill55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