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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이날 순방을 떠나기에 앞서 강훈식 비서실장을 통해 국무위원들에게 "휴가를 가시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에게도 전날 직원조회를 주재한 강 실장을 통해 "적절하게 나눠 휴가를 다녀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다만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직원들에게 휴가를 가더라도 비상 상황에는 소통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무위원들이 휴가를 가야 부처 직원들도 편하게 휴가를 쓸 수 있다는 점과 휴식을 취해야 지속 가능한 국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한 지시라고 전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여름 휴가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세일즈 외교로 대체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귀국한다. 오는 4~5일에는 남은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2026.07.24 (금)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