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시의원 "시군구 관광도 하나로…관광벨트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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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통합특별시의회

전남광주 시의원 "시군구 관광도 하나로…관광벨트 구축해야"

방문객 80% 당일치기…패스 통합, 체류·소비 중심 전환 촉구

양순봉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이스데이] 행정통합을 계기로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역 체류형 관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양순봉(민주당·나주3) 의원은 8일 제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행정은 하나가 됐지만, 관광은 여전히 단순 방문형에 머물러 있다"며 통합 관광 정책을 촉구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남 방문객은 9530만명, 월평균 800만명에 달했지만 79.2%가 당일치기였고, 광주는 더욱 심각해 방문객 5330만명 가운데 82.9%가 숙박 없이 떠났다.

양 의원은 "방문객 숫자가 지역 경제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려야 한다"며 "광주의 문화예술, 나주의 역사문화, 담양의 정원·생태, 목포의 근대문화, 여수의 해양관광 등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할 것"을 제안했다.

또 "광주공항과 KTX, 철도·버스·관광택시를 관광거점과 연계하고 숙박·체험·예약·결제를 아우르는 통합관광정보 체계와 외국인용 다국어 안내, 통합 관광 패스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통합관광을 특별시 핵심 정책으로 추진할 줄 것"을 주문했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myungi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