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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부터 1박2일 간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당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우리의 목표는 첫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 둘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 셋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거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며 "당은 대통령과 정부가 하고자 하는 일을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노심초사 지방선거 공천 룰을 열심히 짜고 있는 조승래 사무총장이 좀 이따가 발표하겠다"며 "국민 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 주권 시대에 맞는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그래서 지방선거 승리에 가장 든든한 밑받침이 될 가장 민주적인 경선 제도를 마련하고 이번에 발표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단결할 때 승리했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고 보통 이야기한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당·정·대가 차돌같이 단단하게 뭉쳐서 찰떡 같은 공조로 지방선거를 승리하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단결해서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대표에 대한 폭압적인 탄압. 검찰의 칼로, 언론의 칼로, 그리고 진짜 칼로, 그것도 안 되니까 결국 계엄군의 총칼로 이 대표를 제거하려고 했던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끝내 물리치고 국민과 함께 승리해서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고도 했다.
그는 "3년 동안 국민과 어깨 걸고 싸운 우리의 승리이고 국민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 그 상징이 이재명 정부의 출범"이라며 "우리가 다시 한번 내란 잔재 청산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방기해서는 안 될 시기"라고 했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관련해선 "비상계엄 해제를 방해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에 휩싸여서 지금 구속영장까지 청구돼 있고 국회에서 곧 처리해야 한다"며 "만약 표결 방해가 사실로 인정돼 처벌받는다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라는 오명과 함께 어쩌면 국민들의 드높은 요구, 위헌 정당 해산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스스로 자각하고 자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다. 지난 5개월 동안 이재명 정부는 경제와 안보, 일자리와 교육, 돌봄과 안전 등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며 국민의 기대에 응답했다"며 "민주당이 그 성과를 국민 곁에서 더 크게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오늘 워크숍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해법을 찾는 자리"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책임과 기회의 시험대다.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지역에서 꽃 피우고 국민의 신뢰로 다시 보답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여러분과 함께 라면 반드시 승리한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모아 우리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라는 두 목표를 함께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뉴시스
2025.11.10 (월) 1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