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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인 김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양경자청이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서 303개 기업을 발굴하고 106개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으나 실제 투자 확정으로 이어진 것은 2건, 총 55억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자유치가 아직 초기 단계임을 감안하더라도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지와 정주 여건 등 생활 기반을 선제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양경자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김 의장은 여수의 화학 소재 산업과 광양의 금속 소재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한다면 전남 동부권이 반도체 소부장 공급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국제학교 등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산업용수·교통망·산업용지를 연계한 종합 로드맵을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3~5년간의 신규 산업용지 개발·공급 계획에 구체적인 면적과 사업비, 재원 조달 방안, 공급 시기 등을 명확히 포함해 조합회의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광양경자청 측은 “조합회의에서 제기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다.
끝으로 김 의장은 전남 동부권이 가진 강력한 산업 기반과 미래 잠재력을 언급하며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이라는 실질적인 성과와 결과로 증명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10.29 (목) 1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