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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도시 청년에게 농촌관광과 농업·농촌활동을 연계한 체류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고흥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경기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20~30대 청년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다시찾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7월 1회차 당시 일손 돕기에 참여했던 농가를 다시 찾았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가꾼 제철 샤인머스캣을 직접 수확하고 선별·포장하는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청년들은 여름철 자신이 직접 씌운 포도 봉지를 확인하고 결실을 수확하며 단순한 농작업 체험을 넘어 농작물의 성장 과정과 농업인의 노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취향에 따라 ‘쿠킹 클래스’ 와 ‘서핑 클래스’로 나뉘어 고흥의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를 즐겼다.
서핑팀 20명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안전교육과 파도 읽기, 패들링, 테이크오프 등 기초 기술을 익힌 뒤 자유 서핑을 즐기며 고흥의 해양 레저 매력을 만끽했다.
쿠킹팀 20명은 과역 5일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뒤,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고흥의 가을 대표 별미인 삼치회와 매운탕을 직접 만드는 지역 미식 체험에 참여했다.
저녁에는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고흥에 정착한 청년과의 대화 및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경험담을 듣고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의 가능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있는 농촌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09.07 (월) 1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