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년들, 어르신 밤길 안전 지키는 ‘빛나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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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청년들, 어르신 밤길 안전 지키는 ‘빛나는 봉사’

4-H연합회 20여 명, 전동스쿠터·보행보조기 80대에 반사테이프 부착 봉사

영암 청년들, 어르신 밤길 안전 지키는 ‘빛나는 봉사’ (영암군 제공)
[나이스데이] 영암군 청년들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전동스쿠터와 보행보조기에 빛을 반사하는 안전테이프를 붙였다.

군은 지난 26일 영암군4-H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읍·면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전동스쿠터와 보행보조기 80대에 고휘도 반사테이프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4개 조로 나눠 전동스쿠터와 보행보조기에 차량 불빛을 반사하는 테이프를 꼼꼼하게 붙이고 어르신들에게 야간 이동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도 안내했다.

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는 ‘K-자원봉사단’ 공공안전·재난대응 분야 사업으로 진행됐다.

영암군4-H연합회 김배홍 회장이 K-자원봉사단 리더로 선정돼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고휘도 반사테이프는 차량 불빛을 반사해 전동스쿠터와 보행보조기가 운전자 눈에 잘 띄도록 돕는다.

특히 밤길이나 농로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배홍 영암군4-H연합회장은 “밤길을 다니시는 어르신들이 운전자 눈에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이게 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목적”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는 봉사에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또 다른 K-자원봉사단 리더인 박미숙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장도 결식 우려 가구 건강식 지원과 정리수납 등을 돕는 ‘영암형 이웃돌봄 매니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