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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제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을 가정해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광산구를 비롯한 광산구보건소, 광주송정역, 광산경찰서 등 8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광주송정역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군경의 현장 통제 및 위험지역 대응 △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분류·응급처치 △오염물질 및 유해물질 확인·조치 등 단계별로 진행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광주송정역의 특성을 반영해 일반 시민과 훈련 참가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역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광산구는 실제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향후 비상사태 및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비상 상황에서는 관계 기관이 얼마나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느냐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8.19 (수) 1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