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거도 ‘더위 피하기’… 강진군, 수거시간 조정
검색 입력폼
강진

쓰레기 수거도 ‘더위 피하기’… 강진군, 수거시간 조정

8월 한 달간 오전 수거 집중··· 수거일 오전 5시까지 배출

전라남도 강진군 군청
[나이스데이] 강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환경미화원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생활폐기물 수거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가 심한 시간대의 야외 작업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수거작업을 집중해 환경미화원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은 수거 당일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오전 중 수거하지 못한 지역은 오후 1시 이후 수거하되, 폭염이 심한 시간대의 야외 작업은 최대한 줄여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수거일 전날 해가 진 이후부터 수거일 당일 오전 5시까지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면 된다.

군은 수거시간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별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변경된 배출시간을 주민들이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오명종 환경과장은 “환경미화원들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변경된 쓰레기 배출시간을 지켜주시고 수거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기상 상황에 따라 수거시간 조정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