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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응특별위원회(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없이 오직 영부인 비방과 국익 훼손을 목적으로 허위 조작 영상을 유포한 주진우 의원과 22개 유튜브 채널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주진우 의원과 가짜뉴스 유포자들은 김혜경 여사가 몽골 대통령과 악수한 직후 불쾌함의 표시로 손을 털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려 정상외교의 성과를 폄훼하고 영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후 맥락을 고의로 잘라낸 명백한 악마의 편집"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원본 영상 속 김혜경 여사는 장력이 강한 몽골 전통 활을 맨손으로 당긴 후 손의 저림을 풀기 위해 자연스럽게 손을 털고 있었다. 이를 본 몽골 대통령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위로 차원으로 손을 맞잡아 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검사 출신이자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진우 의원은 누구보다 사실 검증의 책임이 무거움에도 앞장서서 '국가적 망신'이라며 유포를 주도했다"며 "언론의 팩트체크가 끝난 지금까지도 영상을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악의성 증거"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수사기관에 "거짓 영상으로 개인의 인격을 짓밟고 국익을 해친 주진우 의원과 조작 유튜버 일당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뉴시스
2026.07.16 (목) 2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