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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외와 참모진을 태운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는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자주색과 흑색 그리고 흰색이 섞인 사선 무늬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함께 트랩을 내려왔다.
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당에서는 정청래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가 영접에 나왔고,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부터 김 차관과 정 대표, 한 원내대표, 강 비서실장, 홍 수석 순으로 빠르게 지나가며 악수했다. 김 총리가 먼저 허리 굽혀 인사했고, 정 대표도 90도 가량 깊숙이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는 별도의 언급 없이 지나갔고, 정 대표에겐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이 대통령 출국 당시 환송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환송 행사에 김민석 총리 등 정부 인사들만 참석하고 정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불참하면서 당청 관계 이상기류설이 불거진 바 있다.
뉴시스
2026.06.18 (목) 1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