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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와 들섬 일원에 약 16만㎡(4만 8천 평) 규모의 꽃양귀비 꽃단지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꽃단지는 안개꽃 사이로 붉은 꽃양귀비가 영산강을 따라 화사하게 펼쳐지는 것이 특징으로 오는 5월 20일경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들섬 구간에는 붉은 꽃양귀비를 중심으로 분홍과 흰색 꽃양귀비를 혼합 식재했으며 올해 처음 도입한 노란 꽃양귀비까지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봄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강렬한 붉은 꽃물결 사이로 다양한 색감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성과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포토존과 휴게 의자, 파라솔 등을 설치해 머물며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했고 인생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관 조망형 목재 데크를 조성해 관람과 촬영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방문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입구 일원에는 무료 주차장도 운영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꽃양귀비를 감상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와 연계해 꽃양귀비 꽃단지와 지역 대표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봄나들이가 될 전망이다.
이동률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영산강을 따라 펼쳐지는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이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나주를 방문해 아름다운 봄 풍경과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5.14 (목) 1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