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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5월 11일 사업시행자인 ㈜LF리조트가 제출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전라남도에 제출했다.
이번 변경안은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와 사업 운영 효율 개선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우선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약 1만4천㎡ 규모의 ‘펫파크’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펫파크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글램핑 시설과 숲속형 캐빈 등을 도입해 가족 단위 관광객 수요까지 반영할 방침이다.
숙박시설은 ▲단독형 ▲테라스형 ▲타워형 콘도의 구성을 조정해 기존 220실에서 226실로 확대한다.
2인 여행객부터 4인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이용 수요를 반영해 객실 구성을 재편할 계획이다.
골프코스는 일부 미매입 토지를 원형녹지로 보존하는 등 토지 여건을 반영해 조정한다.
홀별 거리와 난이도 등을 재설계해 코스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부 도로 차폭을 진입도로와 일원화하고 일부 노선을 조정했으며, 관리동과 배수지 위치를 재배치해 운영 효율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녹지 면적도 확대하고 경관 요소를 보완해 자연친화적인 관광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LF리조트는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계획 변경이 승인되면 1단계 사업으로 골프코스 18홀 개발행위허가와 숙박시설 건축허가 등 공사 착공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추진한다.
행정절차가 계획대로 마무리될 경우 올해 10월경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추가 골프코스 9홀과 펫파크, 휴양문화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2032년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구봉산 관광단지를 지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2026.05.13 (수) 1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