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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 부부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인근의 남대문시장을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 부대변인은 이날 남대문시장 방문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외국인 관광수요 증가에 맞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대문시장 역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시민들의 사진 촬영 및 악수 요청에 응하며 식사는 하셨는지 안부를 건네기도 했다. 멀리서 손을 흔드는 시민들에게는 '손가락 하트'로 화답했다. 시장에 등장한 이 대통령을 찍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있었다.
이 대통령은 만난 상인들에게 장사가 잘 되는지 물었다. 일부 상인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 여사는 "예전에 남대문시장 아동복 상가에 자주 왔었다"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 부부는 모자와 안경 스트랩, 만두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구입한 뒤 남대문시장의 한 족발집에서 오찬을 했다.
식당에서 이 대통령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시절 남대문시장에 와서 족발을 맛있게 먹던 기억이 있다"며 추억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오찬 후에도 장보기를 이어갔다. 김 여사는 머리핀, 귀걸이, 목걸이 등을 살펴보고 구매하기도 했다. 일부 상인들은 이 대통령에게 "수출 물량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K-패션과 K-잡화에 대한 해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부대변인은 이 대통령 부부가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남대문시장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
2026.05.08 (금) 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