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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보완수사권 폐지의 피해자는 사회적 약자들"이라며 "민주당은 지금 즉시 보완수사권 폐지 추진을 중단하라"고 했다.
김 정책수석은 "이재명 정권은 무작정 본인 입맛에 맞게 법부터 밀어붙이고, 대혼란이 터지면 그제야 딴소리하며 책임을 회피한다. 노란봉투법이 그랬고, 이제는 검사의 보완수사권마저 똑같은 폭주의 길을 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법무부, 학계, 법조계는 물론 여권 내부에서조차 부실 수사와 피해자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라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당내 이견이 없다며 또다시 입법 독주를 선언했다"고 했다.
그는 "검사의 보완수사권은 국민의 억울함을 풀 마지막 안전장치"라며 "장윤기 사건이 분명히 보여줬다"고도 했다.
김 정책수석은 "이 대통령에게도 엄중히 촉구한다"라며 "민주당이 입법 폭주를 강행한다면 반드시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에도 방조 묵인하면 국민의 분노와 모든 파국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향할 것이며 조기 레임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보완수사권 관련해 당의 입장은 변화된 것이 없다"라며 "보완수사권은 꼭 필요하다는 게 당론"이라고 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보완수사권 폐지 강행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뉴시스
2026.07.24 (금)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