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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날 오후 경주 APEC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여러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민간 외교관'"이라고 말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수송·숙박 등 각 분야 자원봉사자들의 소감을 듣고 "여러분의 땀방울이 경주를 더욱 빛나게 했고, 그 마음과 정성이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국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공연을 펼칠 '단심' 예술단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직접 공연을 관람하지 못해 아쉽지만,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는 예술단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경주 APEC 현장진료소를 방문해 "여러분 같이 뒤에서 고생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큰 사고없이 행사를 치렀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뉴시스
2025.11.02 (일) 1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