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성황후' 전석 매진…나주시, 200석 무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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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전석 매진…나주시, 200석 무료 이벤트

지역 상권과 상생…나주시민 대상 '영수증 이벤트'

[나이스데이] 나주문화재단이 출범 기념 무대로 선보이는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가 예매 시작 일주일 만에 R석과 S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재단은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도모를 위해 A석 200석을 무료로 추가 배부하는 '티켓 배부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19일 나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나주시민이 관내 상점 3곳 이상에서 1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A석 티켓 2장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100명(200석)을 선정한다.

응모 기간은 25일부터 31일까지이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9월13일 일제강점기 통조림 공장이었던 나주의 폐산업시설 앞마당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김소현, 손준호, 박민성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명성황후의 서사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주를 문화도시로 이끌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