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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6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유해진은 "정말 큰 상 감사드린다.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왕과 사는 남자' 영향이 컸으리라 생각한다"며 "제가 보답할 수 있는 일은 '왕과 사는 남자' 같은 작품으로, 또 좋은 영화로 보답드리는 일밖에 없을 것 같다. 노력하겠다"고 차분하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1600만 관객을 모은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한편, 최근 외풍을 겪은 주연작 '암살자(들)'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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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해진은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다룬 '암살자(들)' 개봉 이후 일부 보수 성향 단체의 자택 앞 집회 등 거센 반발을 겪으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스마트워치 지급과 주거지 순찰 강화 등 안전조치는 이달 중순 종료됐다. '암살자(들)'은 이날 누적관객 340만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뉴시스
2026.10.30 (금) 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