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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이날 전남 테크노파크 출연금 20억원과 광주 테크노파크 출연금 22억 1900만원 등 총 42억 1900만원 규모의 2027년도 출연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심의 과정에서 박원종 위원장은 집행부를 상대로 양 테크노파크의 통합 추진 일정과 세부 사업 승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위원장은 “전남과 광주 테크노파크는 지난 20여 년 동안 지역의 기술 혁신과 창업을 꿈꾸는 수많은 벤처기업과 유망 기업들에게 묵묵히 기회를 열어준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역할을 도맡아 왔다”며 “행정 구역이 하나로 합쳐져 두 기관이 단일 법인으로 새 출발을 준비하는 만큼, 이러한 기업 지원의 온기가 현장에 변함없이 전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법인이 대규모 국책 과제나 신산업 프로젝트 발굴에 매진하는 과정에서도 자금과 인프라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기 스타트업이나 풀뿌리 중소기업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밀한 정책적 배려가 요구된다”며 창업성장사다리펀드 등 기존 지원 사업의 연속성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형빈 산업혁신국장은 “현재 양 기관이 존속 중이어서 출연 동의를 각각 받았지만 빠르면 내년 1월 단일 통합 법인 출범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통합 법인이 출범하더라도 기존에 편성된 출연금과 중소기업 지원 사업들은 누수 없이 통합 법인에서 그대로 승계받아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두 기관이 한곳으로 뭉쳐 시너지를 극대화할 때 기업들에게 훨씬 큰 힘이 되는 만큼 소관 국장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세심히 챙겨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10.22 (목) 1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