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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새벽 한미 양국은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정책위의장은 "제1호 프로젝트로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을 선정했고, 미국 내 원전 건설은 사업 추진 기본방향에 합의했고, 알레스카 LNG 사업은 추후 지속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며 "미국의 통상 압박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합의는 한미간 치열한 협의를 통해 상업적 합리성을 토대로 국익을 지켜낸 의미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1호 프로젝트인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의 경우 총 223억불을 투자해 상업운전 개시 이후 20년 내 원리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이번 합의는 대미투자를 단순한 자금 이전에 그치지 않고 우리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산업협력 확대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에너지·원전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발전소 건설·운영 참여와 기자재 수출 등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미국 시장에서 확보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의 기반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 정책위의장은 "후속 프로젝트 협의에서도 상업적 합리성과 국익이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해야 한다"며 "연간 투자한도, 원리금 회수와 수익배분, 외환시장 안전장치 등 한미간 합의한 보호장치가 실제 추진 과정에서 충실히 작동하도록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오기형 의원도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대미투자의 판단기준은 '상업적 합리성'"이라며 "미국 정부도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사업구조를 제안해야 한다"고 적었다.
한정애 사무총장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상업적 합리성 원칙에 따라 우리 국내법 절차에 맞춰 충분히 검토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뉴시스
2026.10.01 (목) 1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