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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수사팀과 대검찰청 지휘부 등 극히 일부만 열람할 수 있었던 기소계획서가 정치검찰 출신 정치인의 손에 들어가 SNS 콘텐츠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작성되는 내부 보고서는 어떠한 경위로도 외부에 유출돼서는 안 된다"라며 "현직 공무원 뿐만 아니라 공무원이었던 자 또한 처벌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 내부 문건 유출은 정말 심각한 사안이다. 검찰 캐비닛을 이용한 불법 정치공작 아닌가"라며 "나아가 공직 기강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중대 사건"이라고 했다.
그는 "이미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국가수사본부는 신속한 수사로 관련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할 것"이라며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법과 절차에 따라 엄중히 이뤄지도록 모든 정치공작과 훼방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와 관련해 한 의원의 이른바 '신약 청탁 의혹' 공세가 이어지자 대응을 최소화한다는 기존 방침에서 적극 대응으로 선회했다. 김민석 대표는 "국면이 변했다"며 청문회와 별도의 진상 규명 및 조치를 거론했다.
뉴시스
2026.09.10 (목) 1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