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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미 대변인과 언론담당관, 수석·보좌관·비서실 등 보좌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며 “메시지가 혼선됐다면 홍보조직을 늘릴 것이 아니라 시장 본인의 정책 판단과 소통 방식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주요 현안마다 시장의 발언 이후 해명과 수습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장이 한 말과 시민이 받아들인 내용이 다르다면 그 책임은 최종적으로 말하고 결정한 민형배 시장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문제는 메시지를 전달할 사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정책 결정과 시민 설명 과정, 그리고 시장의 리더십이 명확하지 않다는 데 있다”며 “전략홍보수석 한 명을 더 둔다고 시민의 혼란과 불신이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조직개편과 행정체계 정비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시장 보좌진부터 확대하는 것이 과연 시민을 위한 우선순위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기존 조직의 역할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시장이 시정의 결정과 결과에 책임지는 구조를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또 하나의 측근 자리가 아니다”며 “특별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혼선 없는 정책과 역할이 분명한 행정, 일관된 메시지, 그리고 결과에 책임지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09.07 (월) 1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