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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은희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강진군 관계자들은 강진우체국 임영민 집배원과 함께 대상 가구를 찾아 건강 상태와 냉방기기 사용 여부, 식사 및 수분 섭취 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한 한낮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어지럼증과 두통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것을 안내했다.
대상자는 월 2회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온 임영민 집배원과 자연스럽게 안부를 나누고 있었다.
강진군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형성된 신뢰 관계가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 이상이나 생활상의 어려움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부살핌우편서비스는 강진군과 강진우체국이 협력해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은둔·고립 등으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위기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집배원이 월 2회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 이상이나 주거환경 악화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강진군에 알린다.
강진군은 전달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별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읍·면 복지팀과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립위기가구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양은희 주민복지과장은 “안부살핌우편서비스는 단순히 생필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일상과 안전을 함께 살피는 중요한 복지 안전망”이라며 “폭염에 취약한 고립위기가구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돌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8.27 (목) 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