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첫 시도지사협의회장에 박찬대…국무회의 첫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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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첫 시도지사협의회장에 박찬대…국무회의 첫 배석

제61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서 제19대 협의회장 추대

박찬대 인천시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열린 제61차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민선 9기' 첫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에 박찬대 인천시장이 선출됐다. 올해부터 시도지사협의회장도 국무회의에 배석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부터 배석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제61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박 시장을 제19대 협의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임기는 1년이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장(시·도지사)이 모여 지방정부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하는 협의체다.

이날 총회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향후 4년간 지방정부를 이끌어갈 광역·기초 단체장들이 당선되면서 '민선 9기'가 출범한 가운데, 새 협의회장 선출과 협의회 현안 보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 시장을 포함해 오세훈 서울시장, 추미애 경기지사,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이원택 전북지사, 우상호 강원지사, 박수현 충남지사, 신용한 충북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추경호 대구시장, 전재수 부산시장, 김상욱 울산시장, 위성곤 제주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철호 경북지사는 일정상 이유로 불참했다.

박 시장은 이날 협의회장 선출 뒤 소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지방재정 확충과 균형발전 문제, 민생에서 지방정부가 해야 될 중요한 일들을 이재명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박 시장은 앞으로 국무회의에 배석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7월 개정된 국무회의 규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시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국무회의에 상시 배석하도록 했다.

박 시장은 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18일로 예정된 국무회의 참석 일정을 묻는 질문에 "저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다"며 "지방의 목소리가 중앙에 전달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