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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본부장과 신안군 관계자, 비금·도초 지역 마을이장 등과 함께 농경지와 저수지, 담수로 등 주요 용수시설을 살피고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8월 11일 기준 비금면에서는 대파·고추·참깨·녹두 등 8.2ha, 14 농가에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도초면 역시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벼와 밭작물의 생육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비금·도초 지역 저수율은 65%로 평년 75%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저수지와 담수로를 주요 수원으로 활용하고 이동식 대형양수기 등을 총동원하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현장에서는 담수로 정비와 저수·저류시설 확충, 양수시설 보강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최미숙 의원은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농업용수 확보에 대한 농가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정이나 이동식 양수기 등 단기적인 조치만으로는 반복되는 가뭄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담수로 준설과 저수·저류시설 확충, 양수시설 설치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용수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농업용수 공급 여건과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08.13 (목) 1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