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원 무안시 승격과 일로․삼향 분읍 투트랙 전략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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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원 무안시 승격과 일로․삼향 분읍 투트랙 전략 마련 촉구

전라남도 무안군 군청 (무안군 제공)
[나이스데이] 3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시 승격과 일로·삼향 분읍 투트랙 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이 의원은 “무안시 승격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되, 그 과정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일로읍과 삼향읍의 농촌지역과 신도시를 분리하는 행정구역 개편을 함께 준비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무안시 전환을 위해 무안군이 추진해온 그동안의 노력들을 언급하면서 “2026년 6월 말 기준 무안군 인구는 9만 5659명으로 남악·오룡 두 신도시가 군 전체의 절반을 넘지만, 도농복합시 요건인 전체 인구 15만명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고 오룡도 읍 설치 기준인 2만명에 미치지 못한다”며 현실적 제약을 지적했다.

이어 “시 승격만 기다리는 단선적 전략이 아니라, 시 승격 전략을 정교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일로읍은 오룡신도시를, 삼향읍은 남악신도시를 독립된 행정단위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읍의 기대효과로 “농촌행정과 도시행정을 구분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선거구·의원정수 조정에서 무안군의 대표성 확대 근거를 강화하며 새로운 행정수요 산정을 통해 교부세·국비 등 예산 확보 논리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다만이 의원은 “행정구역 개편이 시 승격 전략과 충돌하지 않도록 인구·생활권·법적 요건·재정·주민 의견을 종합한 전문용역과 공론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시 승격은 무안의 미래를 향한 큰 목표이고 분읍은 오늘의 행정수요에 답하는 현실적 준비인 만큼, 어느 하나를 포기하지 말고 두 길을 함께 열어야 한다”고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서양빈 기자 nice5685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