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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에는 500㎖ 생수를 각 장소마다 하루 100병씩, 매일 총 200병을 비치한다.
무더위 속 길을 걷는 시민과 관광객,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 누구든 필요할 때 자유롭게 꺼내 마실 수 있다.
이번 나눔은 고영우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추석 전까지 매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영우 회장은 “더운 날씨에 길을 걷다 만나는 시원한 물 한 병이 얼마나 반가운지 잘 알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시민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잊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도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인 만큼 시민들과 어려울 때 서로 힘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2026.08.03 (월) 1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