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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여름철 전동 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동 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지체·뇌병변 장애인은 주행 중 양손으로 방향과 속도를 조작해야 해 우산이나 양산을 사용할 수 없어 폭염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불편을 덜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암군은 K-자원봉사단 전국 리더인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명과 장애인 10명을 1대 1로 연결해 자외선 차단과 방수 기능을 갖춘 맞춤형 햇빛가리개를 직접 조립·설치했다.
햇빛가리개 설치와 함께 찾아가는 폭염 대응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과열을 예방하기 위한 그늘 주차 등 폭염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이동을 멈출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이번 햇빛가리개가 안전한 이동을 돕는 든든한 그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과 자원봉사를 연계해 장애인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7.31 (금) 17: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