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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나주작은미술관이 ‘2026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한 두 번째 기획전이다.
전시명인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이다.
이번 전시는 세 작가가 오랜 시간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다듬으며 구축해 온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작은 시도와 일상의 감각, 그리고 축적된 사유가 하나의 작품 세계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알사탕과 장미꽃, 태엽과 인형 등을 주요 소재로 작업해 온 세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달콤한 기억과 위로를 전하는 알사탕, 화사한 생명력과 계절의 감각을 담은 장미꽃,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태엽과 인형의 이야기가 서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따뜻한 공감과 새로운 상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기획전 ‘시나브로’ 가 세 작가의 꾸준한 창작과 예술적 여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작은미술관에서 8월 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시나브로’展 포스터.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7.29 (수) 1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