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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광양항이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육성되면 유럽까지의 물류 이동시간 단축과 물동량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부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사업비를 어떤 방식으로 확보할 것인지, 북극항로 이용의 불확실성과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국의 정세 변화가 사업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수산본부는 “광양항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를 정부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북극항로 이용 시범운항에 대해서는 러시아 제재 문제로 현재는 어려운 상황이나, 정부 지원을 통해이 문제가 해결되면 연내 시범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항만기본계획 반영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북극항로 거점항 육성을 통합특별시의 핵심 물류정책으로 삼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북극항로 거점화는 동부권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사업인 만큼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광양항이 대한민국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
2026.07.23 (목) 2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