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법사위·경제 상임위 여당이 책임져야…원구성 협상 6월 안 넘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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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사위·경제 상임위 여당이 책임져야…원구성 협상 6월 안 넘길듯"

"저희 바람이지만 6월 안 넘길 것으로 예상…야당도 반대 안 할 것""오는 18일 국조계획서 승인, 내부 의견 모아…비쟁법 법안도 처리""한성숙 총리 후보 인사청문회, 29일 전 개최…7월 3일 의원 워크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려해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는 협상 대상이 아니란 것이 저희의 일관되고 원칙적인 입장"이라며 "(또 국회) 경제 상임위원회를 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 그래야 집권 여당으로서 국회에서 정부의 여러 정책들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쪽에서도 법사위를 비롯한 주요 경제 상임위를 요구하고 있는데 저희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전반기 상임위에서 법안 처리 속도가 더뎌서 실제 정부 초기에 힘 있게 개혁 법안들을 생산하지 못했던 곳들이 주요 경제 상임위들이기 때문"이라며 "(지난) 12일 1차 원내수석이 회동했고 어제(15일)도 회동했다. 오늘(오전에)도 예정돼 있다. 저희가 이야기한 18일 전까지 지속적으로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저희가 이번 주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굉장히 여러 차례 표명했고, 원내수석들께서 여야 공히 최대한 빨리 협상을 진행하자는 의지도 표명하고 있다"며 "저희 바람이긴 하지만 현재로선 6월을 넘어가진 않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최대한 조속히 마무리해서 일하는 국회로 돌아가자는 데 대해 야당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와 관련해선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을 추진하는 것으로 저희는 내부에서 의견을 모았다"며 "여야 원내수석 회동에서도 18일 본회의 처리 노력에 대해 공감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때 아마 비쟁점 법안에 대해서도 일부 처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지 가닥이 잡혔나'라는 물음엔 "협상을 계속할 사안이라고 본다"면서도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개헌을 위한 법제도, 사후 여러 대책을 마련하기 전 이뤄지는 진상 규명 이런 것에 대해 여야가 특별히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수월하게 논의하고 타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시한이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임명동의안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라며 "그것이 (이달) 29일이기 때문에 그 전에 아마 인사청문회가 개최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 달 3일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 2년차 입법 곽제와 후반기 국회 운영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