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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용강도서관은 ‘오감 문학관 : 활자를 벗어난 입체적 문학’을 주제로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텍스트 중심의 파편화된 기존 독서 방식에서 벗어나, 문학을 매개로 타인과 소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차 프로그램은 조수예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드라마 대본집인 ‘눈이 부시게’를 주제도서로 심리극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감정 표현하기, 상처의 시각화, 공동 낭독 등의 활동을 통해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내면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차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깊이 읽는 프로그램인 ‘타인의 고통과 내면 마주하기’로 7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생 모집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눈으로만 읽던 문학을 몸짓과 목소리로 직접 표현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2026.06.12 (금) 1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