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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꿀벌 개체수 감소 대응, 산불 피해지 생태복원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 등을 위해 밀원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밀원숲 조성으로 안정적 꿀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난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유망 밀원수종 발굴·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와 향장산업 육성으로 산림·양봉·바이오 산업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기관은 △산림 밀원수종의 발굴·보급과 밀원숲 조성 확대 △밀원수종 기반 기능성 소재와 화장품 원료 개발 △제품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원료 공급 안정화 등 임업·양봉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해남 도유림에 아까시나무, 이나무, 쉬나무 등 주요 밀원수종 12종을 식재 밀도별로 적용한 8ha 규모의 남부지역 밀원단지 대단위 실증 시험림을 조성했다.
현재 다부처 공동연구과제 4년 차를 수행 중이며 수종별 생육 특성과 밀원 생산성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밀원숲 조성·관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밀원자원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미래 산림자원”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밀원수종 연구와 밀원숲 조성 성과를 산업화로 연결하고 안정적 원료 공급부터 제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산림·양봉·그린바이오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6.09 (화) 1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