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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논콩 재배 감소 우려 속에서 기능성 콩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박광재 도곡농협 조합장, 이정동 경북대학교 교수, 남기현 포프리 대표이사, 박인기 운주골정학님전통식품(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공동영농을 기반으로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연계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능성 콩 재배기술 확대 ▲지역 기반 가공산업 활성화 ▲기능성 식품 연구·제품 개발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 등이다.
화순군은 농가와 참여 기관에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지역 가공업체는 기능성 콩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도곡농협은 기능성 콩 품종인 '호심콩2호'를 중심으로 100㏊ 규모 위탁형 공동 영농단지를 조성해 지역 가공업체에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 농가 조직화와 계약재배 체계를 구축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경북대학교는 연구와 기술 자문을 맡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우수 품종 보급과 산업화 지원에 협력한다.
한편, 이번 사업의 중심이 되는 '호심콩2호'는 일반 콩보다 고올레산(오메가9) 함량이 높아 심장 건강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품종이다.
건강식품 원료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흥기 기자 sskan7@naver.com
2026.05.18 (월) 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