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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13일 “농촌지역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와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인프라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면서 “이를 위해 대촌동 33개 마을에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촌동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되며, 노후 CCTV 교체와 신규 설치를 병행해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설치하는 CCTV는 고화질 영상 촬영 기능과 야간 식별 성능을 강화한 최신 장비이다.
남구는 차량번호 및 사람의 움직임 식별이 가능한 500만 화소의 고해상도 CCTV로 전면 교체해 방범 기능을 강화하고, 음성 경고 방송 기능도 함께 적용해 불법 쓰레기 투기와 각종 범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실제 대촌동 일원은 농촌 특성상 야간 시간대 유동 인구가 적고, 외부 차량 출입이 잦아 생활폐기물 무단 배출과 범죄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고성능 CCTV가 설치되는 지역은 주요 진입도로와 마을 입구, 생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인적이 드문 농로 및 취약지 등이다.
해당 지역에는 총 120대 규모의 CCTV가 설치되며, 해당 CCTV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로 운영될 계획이다.
CCTV 교체‧설치 공사는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건의 사항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면서 “농촌지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5.13 (수) 1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