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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26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즈넉한 숲길 따라 함평향교 로(路)’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평향교와 향교리 숲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함평향교 대성전 창호 바르기 ▲향교리 숲 체험 ▲숲속 치유 체조 ▲차담(茶啖)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행사 참여자들이 함평향교의 전통 공간을 쉽게 이해하고, 향교리 숲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일상에서 국가유산을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성전 창호 바르기는 함평향교의 전통 건축과 보존의 의미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 국가유산을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는 참여형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숲 체험과 치유 체조는 함평향교와 자연유산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선비문화와 자연 속 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함평이야기 콘서트는 함평향교와 향교리 숲을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찾고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향유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다음 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 함평향교와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을 연계한 ‘고즈넉한 숲길 따라 함평향교 로(路)’ 사업을 통해 ▲함평 선비 지혜길 ▲숲, 풍류를 즐기다 ▲함평이야기 콘서트 ▲함평이 그린 다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현 기자 oh09no@naver.com
2026.05.12 (화) 1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