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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융권에 따르면 HMM 나무호의 선박보험은 국내 손보사 가운데 현대해상·삼성화재·DB손해보험·KB손보·한화손보 등 5개사가 인수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해상이 40%대의 가장 많은 지분을 인수해 간사를 맡고 있다. DB손보, 삼성화재 등 다른 보험사들의 지분은 10~20% 수준이다.
여기에 75%는 재보험사에 출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국내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35% 수준의 재보험을 수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는 글로벌 재보험사 등이 인수하고 있다.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선박이 전손된 것으로 확인되면 지급되는 보험금은 최대 1000억원이다. 재보험 출재분을 제외하면 국내 5개 손보사가 지급할 비용을 단순 추산하면 최대 250억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보사 대부분이 보험 지급분에 대한 초과 재보험에 가입돼있어 실제 위험노출액(익스포저) 금액은 단순 추산한 금액보다 적어지게 된다.
간사사인 현대해상은 국내 손보사를 대표해 두바이항에서 나무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수담보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외부 업체를 파견해 사고 원인과 보상규모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2026.05.08 (금) 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