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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강한 국방태세와 함께 민군화합을 상징하며 육·해·공 각 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를 행사장소로 선정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행사는 5000여명의 국민과 국군 장병들이 함께한다. ▲국민의 축하 ▲국민의 군대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 ▲국군의 마음을 듣다 등 4개 주제로 구성되며 민군 통합 태권도시범, 공중분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AI·첨단기술이 적용된 K-방산 및 무기체계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9월과 10월에 걸쳐 국군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국민과 함께하는 '2025 밀리터리 그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약 2주간 지상군 페스티벌, 국내 관함식, 스페이스 챌린지 2025, 전우 마라톤 대회 등 20여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건군 77주년을 맞아 사전 선정된 국민과 장병 77명이 참여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국군의 날 대형 캘리그라피 제작'도 14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아울러 일정 기간 민간·공기업과 제휴해 여행, 숙박, 쇼핑 등 장병과 가족 대상 복지혜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국방부 행사기획단은 "올해 국군의 날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군의 사명을 되새기고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