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인 1055인, 이재명 지지 선언…"무용계 열망 실현할 유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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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인 1055인, 이재명 지지 선언…"무용계 열망 실현할 유일 후보"

민주 "문화예술 목소리 현장 반영토록 노력할 것"

[나이스데이] 무용인 1055명이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무용 분야에 종사 중인 무용가·교수·학생·프리랜서 1055명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타 예술 분야에 비해 열악한 무용계의 정책과 환경을 개선하고, 무용이 국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은 지난 13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대한무용협회를 비롯한 무용계 단체들의 정책협약식을 배경으로 이뤄졌다.

대한무용협회 책임의원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강조한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무용계를 비롯한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문체위 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은 "지난 정부 3년 간 퇴보된 문화예술정책을 원점으로 되돌리고, 블랙리스트 등으로 얼룩지고 위축된 문화예술분야를 정상화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에서는 현장지향적 정책들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