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伊서 K-팝 최초 '플래티넘'
뉴시스
2026년 11월 04일(수) 09:52
[서울=뉴시스]
[나이스데이]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이탈리아 음악시장에서 이정표를 세웠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하이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음악산업협회(FIMI)로부터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FIMI의 플래티넘 인증은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5만 유닛 이상을 기록한 음반에 수여된다. 지난 4월 '골드' 인증을 획득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비'(BE), '프루프'(Proof) 등으로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8개월째 순항 중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7일 자)에 따르면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7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발표 직후 차트 정상을 밟은 뒤 32주 연속 머물고 있다.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25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의 음원 호조세도 이어졌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집계하는 '글로벌(미국 제외)' 13위, '글로벌 200' 33위에 각각 자리했다. 라디오 방송 청취율을 반영하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에는 29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 공연을 끝으로 남미 투어를 마쳤다. 5개 도시 14회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총 85만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대만 가오슝을 시작으로 12월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동남아 5개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월드투어 'BTS 월드 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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