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무리

자체 헬기 동원 및 토론·현장훈련 동시 중계... 민·관·군 협력체계 점검

권동화 기자 kdn6056@naver.com
2026년 10월 29일(목) 11:33
화순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무리 (화순군 제공)
[나이스데이] 화순군은 지난 27일 재난안전상황실과 최상준미술관, 동구리저수지 일원에서 실시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극한호우로 동구리저수지가 붕괴해 하류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화순군을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화순지사,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등 12개 기관과 의료기관, 민간기업,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순군 자체 헬기를 동원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대형화면을 통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중계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판단과 현장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휘·협력체계의 연계성을 높였다.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동시에 운영하는 실시간 통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응계획을 논의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초기 상황 전파부터 인명구조, 응급의료, 피해 수습 및 복구까지 재난 대응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극한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상황판단과 현장 대응,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성과와 보완 사항을 재난 대응체계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동화 기자 kdn60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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