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경력이 국내 취업으로…기업 45곳 청년 채용 나선다 노동부·산업인력공단 '글로벌 커리어 리스타트 채용박람회'기업별 채용 상담 진행…1대1 취업 컨설팅 및 AI 모의면접도최근 5년간 청년 2만6000명 해외취업…귀국 후 재취업 지원 뉴시스 |
| 2026년 10월 29일(목)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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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2026 글로벌 커리어 리스타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취업이나 일경험을 통해 쌓은 역량을 국내 일자리로 연결하고, 청년들이 새로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기업 45곳이 참여해 호텔서비스와 해외영업, 정보통신, 경영·사무 등 다양한 직무에서 해외 경험을 보유한 청년들의 채용을 추진한다.
청년들은 기업별 채용 부스에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대1 취업 컨설팅과 특별 강연,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 취업 사진 촬영 등도 진행된다.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찾은 청년은 2만6000여명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부터 해외 경험 청년들이 국내에서도 새로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 재취업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청년 970명이 해외경력자 멘토링과 전문가 컨설팅, 1대1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해외 경험 청년들과 정부 관계자 간 간담회도 함께 열린다.
간담회에는 국내 재취업에 성공한 멘토 3명을 포함해 청년 대표 8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해외취업에 도전한 경험과 귀국 후 국내 재취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국내 재취업 지원을 비롯한 해외취업 지원사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청년들이 해외로 나갈 때뿐만 아니라 돌아온 뒤에도 더 넓은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해외 취업부터 국내 재취업까지 지원의 연결고리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해외에서 시간은 경력의 공백이 아니라 남다른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해외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국내에서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공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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