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성료 우천 속에도 10일간의 여정 마무리... 역사·자연·체험 어우러진 축제 호응 권동화 기자 kdn6056@naver.com |
| 2026년 10월 26일(월)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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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만나는 천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의 역사적 가치와 화려한 가을꽃 경관, 대중적 문화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궂은 날씨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관행적인 개막식을 생략하고 축제 첫날 ‘군민의 날’행사를 함께 진행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일반 관람객에게 부과된 입장료 5000원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인돌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고인돌 유니버스’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짱돌이 마을’에서는 청동기 시대 의상 및 놀이, 사냥, 장신구 만들기, 고인돌 작명소, 팔주령 비누 공방, 짱돌이 과자 제작소 등 다양한 선사시대 체험을 운영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고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춘식이 마을’도 인기를 모았다.
대형 에어벌룬 포토존과 ‘춘식이 역사로드’등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발길을 이끌었다.
다채로운 테마정원도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도곡 고인돌 잔디광장 일원에는 공룡을 주제로 조성한 어린이 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꽃들과 국화 조형물 등이 어우러진 4개 테마정원이 조성됐다.
또한 국화 분재 전시를 통해 다양한 분재 작품들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국화 심기 체험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춘양 지역에는 동물정원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주말마다 펼쳐진 다양한 테마의 DM 콘서트와 풍성한 먹거리 부스, 편안한 쉼터 공간이 운영되며 전 세대가 함께 머무는 힐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올해 축제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알찬 체험과 볼거리를 더해 방문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화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을 연계한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장 5개 테마정원을 비롯한 가을꽃 전시는 11월 15일까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권동화 기자 kdn60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