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국악단 도드리전남지부, 가족환경음악극 ‘내사랑 섬진강 덩덕쿵’ 개최

2026년 자연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온 가족 맞춤형 환경 음악극 선보여

이경식 기자 jeill5573@naver.com
2026년 10월 07일(수) 10:45
내사랑 덩더쿵 (곡성군 제공)
[나이스데이] 사단법인 창작국악단 도드리가 자연 보호와 국악을 접목한 가족환경음악극 ‘내사랑 섬진강 덩덕쿵’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3시에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름다운 섬진강을 배경으로 강 속에 살고 있는 은어·참게·쏘가리가 환경 오염으로 위기를 맞이하자 강도깨비와 산도깨비, 그리고 어린이 관객들이 힘을 모아 섬진강을 다시 살려내는 모험 이야기가 담겨있다.

공연은 전통 국악 관현악 연주와 한국무용, 입체적인 영상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단순히 보는 공연에서 벗어나 객석의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쓰레기를 주워 분리수거를 돕는 ‘덩덕쿵 도깨비 환경 대작전’ 참여형 연출을 도입해 자연 보호의 실천적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공연에는 배우 문유경, 박지형, 오창선과 함께 무용수 김수연, 문다솜이 출연하며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국악관현악 연주가 더해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대표곡으로는 곡성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표현한 국악관현악 ‘섬진강’을 비롯해 ‘죽향풍월’, 국악가요 ‘난감하네’, 중주곡 ‘동물들의 환희’, ‘내 사랑 섬진강’, 피날레 ‘아름다운 나라’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신나는 국악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사단법인 창작국악단 도드리 김재섭 이사장은 “이번 가족 환경 음악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통 음악의 친근함을 전하는 동시에,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국악의 흥겨운 장단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경식 기자 jeill55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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