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사고당협 18곳 조직위원장 임명…9곳은 '당원 직선제' 경선

'직무정지 처분 정지' 윤한홍 포함

뉴시스
2026년 10월 01일(목) 11:3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국민의힘이 1일 서울 중랑구을과 인천 계양구갑 등 전국 18개 선거구의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앞서 9개 사고당협을 당원직선제 방식의 경선 지역으로 결정한 데 이어 단수 추천 지역의 조직위원장 인선도 확정하면서 사고당협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단수 추천한 18개 국회의원 선거구의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날 최고위에서 의결된 조직위원장은 ▲서울 중랑구을 황종석 ▲광주 북구갑 정해철 ▲광주 북구을 문상옥 ▲전남 목포시 윤선웅 ▲전남 여수시갑 조혜현 ▲전남 여수시을 정진영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한규성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조성근 ▲인천 계양구갑 이병택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변환봉 ▲경기 성남시 중원구 변재광 ▲경기 안산시병 이병길 ▲전북 전주시갑 천서영 ▲전북 전주시을 허남주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이길선 ▲경남 김해시을 이상률 ▲제주 제주시갑 박기남 등이다.

최고위는 여기에 전날 당 윤리위원회가 윤한홍 의원의 당협위원장 직무정지 처분 정지를 의결함에 따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조직위원장 임명안도 의결했다.

앞서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전국 36개 사고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와 개별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17곳을 단수 추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복수 후보자가 경합하는 지역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갑·성북구을·관악구갑, 인천 서구을, 경기 남양주시을·용인시갑·안성시, 충북 청주시서원구,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 등 9곳은 지난달 28일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강원 강릉의 경우 당초 조직위원장 공모 대상에 포함돼 6명이 신청했지만, 내년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된 점을 고려해 공모 절차를 중단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조강특위에서 공모 절차를 취소하고 당 대표에게 조속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통한 후보 선정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조강특위 논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장동혁 대표가 이날 국군의날 행사에 불참하는 것과 관련 "대통령의 국방 인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행사에 참석하는 것보다는 향후 현장 의원총회 일정 등에서 관련 발언을 하고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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