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산자중기·국토위 청문보고서 채택 회의 여부 관련 "李 '김승원 철회' 표명 있어야"
뉴시스
2026년 09월 18일(금) 11:39
박형수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와 국민의힘 의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상정되자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국민의힘은 18일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소관 상임위 회의 개최 여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를 보고 논의하겠다고 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언제 열 것이냐는 질문에 "일단 김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한 이 대통령의 의지 표명이 있어야 될 것"이라며 "오늘 기자회견 내용을 보고 국토위, 산자중기위의 향후 절차에 대해 의원들께서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산자중기위와 국토위는 이 후보자와 홍 후보자에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17일 전체회의를 예정했다. 그러나 같은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단독으로 강행하려 하자 맞대응 차원에서 회의를 취소했다. 이날 법사위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단독으로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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