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창 통합특별시의원, “소나무재선충병, 반복 방제 아닌 근본적 대응 전략 필요” 지자체 예산 투입만으로는 한계…국가 차원의 종합 방제 대책 마련해야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
| 2026년 09월 11일(금)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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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을 위해 전남은 216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광주도 지난해 23억원, 올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피해 확산을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단순한 예산 투입을 넘어 실질적인 방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스페인은 감염 지역 주변을 포함한 완전 벌목과 수종 갱신, 진입 차단 조치를 병행해 재선충병 대응에 성과를 거둔 유일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며 “국내에서도 기존 예방·방제 방식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배 기후환경국장은 “광주 지역도 2020년 270그루 수준이던 피해가 2025년 약 3천 그루까지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현재 방식만으로는 방제에 어려움이 있어 수종 변경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특정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산림 생태계와 지역 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적 문제”며 “지방자치단체에만 대응 책임을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방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과 광주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체계적인 방제 대책 마련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