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창 통합특별시의원, “COP33 유치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전략과 예산 투입 필요”

파급력 큰 국제행사…여수 넘어 국가 차원의 유치 전략 마련해야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년 09월 09일(수) 14:45
이재창 통합특별시의원, “COP33 유치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전략과 예산 투입 필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이재창 의원은 9월 9일 열린 환경산림본부 결산심사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유치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COP33은 한 번 유치하면 지역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국제적으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를 알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며 “여수세계섬박람회와 비교해도 규모와 영향력 측면에서 훨씬 큰 의미를 가진 행사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유치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COP33 유치 관련 예산이 2억원 수준인데, 세계적인 국제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활동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예산 확대와 함께 유치위원회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방종진 환경산림본부장은 “현재 여수가 주도하고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이 함께 COP33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부가 G20 등 다른 국제행사에 집중하는 분위기로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만나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가 조속히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COP33은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국가 브랜드와 지역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며 “유치를 위해서는 국내 대응뿐 아니라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및 회원국 설득 등 보다 공격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상황과 유치위원회 구성 현황 및 활동 내역 등을 의회와 공유해 달라”며 “필요하다면 관련 예산 확대를 통해 체계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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