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두 달간 '할로 코리아'…조수미 40주년 기념 무대도

전통·문학·뷰티 등 한국문화 매력 전해김초엽·천선란·강지영 작가 독자들 만나

뉴시스
2026년 08월 27일(목) 10:24
'할로 코리아 2026-다채롭고 가까이' 폐막공연 포스터. (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이스데이]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두 달간 '할로 코리아 2026-다채롭고 가까이(Hallo Korea 2026 – bunt & nah)'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지역문화와 한식, 문학·콘텐츠, 뷰티 등 4개 주간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에서 동시대 문화까지 이어지는 한국문화의 폭넓은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지역문화 주간(31일~9월 12일)에는 한국 전통음악과 공예, 지역문화를 전한다.

31일 베를린 마이스터잘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호흡과 리듬'에서는 '프로젝트 온'이 무대에 올라 궁중음악과 산조, 전통춤,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전통공예 체험행사와 프랑크푸르트 'K-컬처&트래블 페스티벌 2026', 파독간호사 60주년 기념 전통공연도 이어진다.

한식 주간(9월 14일~26일)에는 한·독 셰프 합동 쿠킹쇼와 '한가위 대축제' 등을 열고 한국의 맛과 식문화, 명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콘텐츠 주간(9월 28일~10월 10일)에는 김초엽·천선란·강지영 작가가 독일 독자들과 만난다. 10월 8일에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을 계기로 한국공동관 리셉션을 개최한다.

뷰티 주간(10월 12~22일)에는 한국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0월 17일 'K-뷰티 오픈 데이'에는 문화원에 브랜드별 체험·홍보 부스를 차린다.

'할로 코리아 2026'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조수미는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맞아 10월 22일 베를린 필하모니 대공연장에서 특별공연을 연다.

양상근 주독일한국문화원장은 "한국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인들이 우리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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